혼술도 고급지게, 부담 없이 집에서 와인 즐기는 방법
혼술도 고급지게, 부담 없이 집에서 와인 즐기는 방법
  • 손범수
  • 승인 2019.03.2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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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FYCAT

고품격 술의 대명사, ‘와인’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마트에는 부담 없는 가격의 저가 와인이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고, 홍대나 합정에는 ‘와인바’보다 조금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카페’가 생겨나면서 20~30대 와인 입문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1인 가구의 급증으로 와인도 이제 혼술이 대세입니다. 혼자 마시더라도 멋스럽게 와인 한잔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이마트 가성비 와인’부터 ‘고급진 안주 감바스 레시피' 그리고 ‘남은 와인 보관법’까지. 혼술 와인을 위한 꿀팁들을 모아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와미남 추천하는 이마트 가성비 와인

세상은 넓고, 와인은 많습니다. 유명하다는 칠레산 와인이나 단순히 비싸기만 한 와인이 반드시 맛있는 와인이라는 보장은 없죠. 알 수 없는 외래어 이름 와인 속에서 헤매고 있는 당신을 위해 유튜버 와미남(와인에 미친 남자)이 이마트 가성비 와인 세 가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또마씨 그라띠치오

출처: vivino

첫 번째 와인은 또마씨라는 회사의 그라띠치오입니다. 가격은 17,500원, 평점은 와인 평점 어플 ‘VIVINO’ 기준 3.7점입니다. 또마씨라는 회사는 포도를 건조해 당분과 풍미를 농축시키는 기법인 ‘아빠시멘또’ 기법의 명가인데요. 그라띠치오는 아빠시멘또 기법으로 만든 ‘아마로네’ 와인과 일반 와인을 잘 섞어 맛과 가성비를 모두 챙긴 와인입니다. 산뜻하고 가벼운 향을 가졌기에 데일리 와인으로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689 레드

출처: vivino

두 번째 와인은 689 레드입니다. 가격은 25,000원, 평점은 4.0점입니다. 689 레드는 지극히 전략적인 와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와인 시장이 맛없는 싸구려 와인과 너무 비싼 고급 와인으로 양극화되자, 미국의 커티스 맥브라이드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와인을 만들어 중간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삼았는데요. 드라이 와인에 속하지만 포도 추수 시기를 최대한 늦춰 적당한 달콤함을 잡은 와인이기에 싫어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와인입니다. 

 

운두라가 파운더스 컬렉션

출처: vivino

마지막 와인은 운두라가 파운더스 컬렉션입니다. 가격은 37,800원, 평점은 4.1점입니다. 운두라가는 칠레에서도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지인 마이포밸리에 있으며, 1855년에 론칭한 유서 깊은 회사입니다.  앞서 소개한 두 와인보다 조금 더 농축된 향과 칠레 와인 특유의 흙 향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좋은 와인을 맛보고 싶다면 이 와인 놓치면 안 됩니다.

협찬 NO, 와인 좀 먹어봤다는 와미남이 직접 마셔보고 추천하는 영상이니, 믿고 구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와인을 즐길 일만 남았죠. 그런데 술에 안주가 빠질 수 있나요? 와인에 잘 어울릴 안주 감바스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출처: 크리에이터 와미남

 

감바스는 마늘, 새우, 오일만 있으면 완성!

출처: 크리에이터 나도한끼 유튜브 캡쳐
출처: 크리에이터 나도한끼 유튜브 캡쳐

TV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속 박나래가 만들며 더욱 유명해진 ‘감바스’. 직접 만들어보면 라면보다 쉽다고 하는데요. 홈쿡 유튜버 ‘나도한끼’가 쉽고 맛있는 요리 ‘감바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1. 올리브오일에 슬라이스 한 마늘과 페페로치노를 넣어줍니다.
  2. 마늘이 ⅔ 정도 익었을 때 소금 시즈닝을 한 새우를 넣어줍니다.
  3. 후추와 케이준 스파이스를 넣고, 파슬리와 로즈마리 등으로 장식하면 완성!

 

오일은 새우가 잠길 만큼 충분히 사용하고, 중약불로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만약 올리브오일이 없다면 식용유로, 페페로치노가 없다면 건고추로 대체하면 되니, 더욱 간단한데요. 감바스에 바삭한 바게트 빵을 곁들이면 그야말로 JMT. 와인과 어울리는 고급진 안주 감바스가 이렇게나 쉽습니다. 유튜브에는 다양한 감바스 레시피가 있지만, 나도한끼의 영상은 화려함보다는 유쾌함을 포인트로 하는데요. 그야말로 혼술에 어울리는 유튜버이기 때문에 아직 구독자가 적어도 추천해 드립니다.

출처: 크리에이터 나도한끼

 

썹이 알려주는 남은 와인 보관 꿀팁

사실 와인은 혼술에 그리 적합한 술은 아닙니다. 한 병에 보통 750ml 정도 되고 도수도 높은 편이라 혼자서 다 마시기에는 조금 부담이 되는데요. 그렇다고 냉장고에 그냥 보관하자니, 산화되어 비싼 식초로 변해버리는 와인,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또 한 명의 와인 유튜버 Just Drink의 ‘썹이’가 혼술족을 위한 남은 와인 보관 꿀팁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진공 마개

출처: 배큐빈

먼저 진공 마개입니다. 산화의 원인은 공기죠. 진공 마개는 와인병 내부에 공기를 내보내 산화를 방지합니다. 개당 1만 원대의 가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내부 압력 차이로 인해 향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보관 기간은 3일 정도로, 이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질소 가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다음은 질소 가스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주로 레스토랑에서 쓰는 방법으로 2~3주까지 맛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질소를 주입하는 기계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아주 고급 와인이 아니면 추천드리는 방법이 아닙니다.

 

다른 병에 옮기기

출처: 채널 Just Drink

혼술족인 우리에게 가장 좋은 방법, 작은 빈병에 옮겨 보관하는 방법인데요. 공기가 들어갈 공간이 나오지 않도록 와인을 가득 따라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냉장보관의 경우 일주일까지는 와인의 향과 맛을 지켜주는데요. 이제 귀찮다고 코르크만 닫고 보관하지 말고 작은 병에 옮겨 보관해 봅시다.

출처: 채널 Just Drink

와인, 더 이상 어려운 에티켓과 정장은 필요 없습니다. 필요한 건 편한 수면바지와 맛있는 안주뿐. 어차피 눈치 볼 사람도 없는 집에서만큼은 맛있게 먹는데 집중해 봅시다. 오히려 와인의 향과 풍미가 당신을 더 매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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