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반려동물과 이별하는 방법 [펫로스 증후군]
당신이 반려동물과 이별하는 방법 [펫로스 증후군]
  • 랜선여친
  • 승인 2019.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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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읽고 있는 당신은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적 있나요? 아니면 언젠가 떠나 보낼 예정인가요? 평생을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내 짝꿍. 야속하게도 반려동물의 시간은 너무도 빠릅니다. 우리는 반려동물과 평생을 함께 보낼 수 없지만, 그들은 평생 우리와 함께 살게 되죠. 한 생명의 삶을 책임진다는 건 그 무게만큼 값지지만, 더없이 아픈 경험입니다.
 
이별은 언제나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고통과 지난 날에 대한 후회를 동반합니다.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때, 가족을 잃은 상실감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를 두고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는 언젠가 맞이할 이별에 대해 명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잃는다는 것

출처: 크리에이터 방언니

가수 치타와 제아가 사연을 받아 조언을 건네는 유튜브 채널, ‘방언니’에서도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한 달 전 12년동안 키우던 강아지를 떠나 보냈습니다’, ‘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아이인데 뭉이가 떠난 이후로 매일이 끔찍해요’며 ‘더 잘해줄 걸, 산책 한 번 더 시켜줄 걸, 내가 뭉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알고 갔을까 후회만 됩니다. 괜히 부족한 주인을 만나 고생만 하다 떠난 것 같아서 죄책감이 들어요’라고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출처: 출처: 크리에이터 방언니 유튜브
출처: 크리에이터 방언니 유튜브

이에 치타는 “(사연자는) 절대로 뭉이한테 사랑을 많이 주지 못했다거나 그렇지 않았을 거다. 미안한 일만 생각나는 것일 뿐이다”라고 답변합니다. 반려견과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못되게 굴었던 게 더 기억에 남아 속상한 거죠. 반려동물에게 한 번이라도 따뜻한 위로를 받아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교감’이라는 말을 이해할 텐데요. 치타는 “반려동물은 알려줄 수 있는 사랑을 다 알려주고 떠난대”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려동물이 떠난 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엉망이 되어버린다면 어디선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 강아지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입니다. 영원할 것만 같은 상실감 속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답변했습니다.
 

펫로스 증후군 이겨내는 법

출처: 출처: 크리에이터 방언니 유튜브
출처: GIPHY

특히 노령견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반려견을 잃는 공포감이 클 텐데요. 본 에디터 역시 반려견을 떠나 보낸 적 있는 입장으로, 눈이 짓무를 정도로 울면서 시간을 보낸 적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슬픈 시간이죠. 강형욱에게도 많은 이들이 ‘펫로스 증후군을 어떻게 극복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출처: 크리에이터 보듬tv

강형욱은 “좋은 방법일지는 모르지만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과 같이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감정에 솔직하게 또 진심으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많이 좋아진다”며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그 빈자리를 억지로 채울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와 비슷한 고통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말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하죠. 말을 꺼내기까지도 쉽지 않고, 실제로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있을 때 조금씩 나아집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애완동물의 모습

출처: 출처: 크리에이터 방언니 유튜브
출처: 크리에이터 셀프어쿠스틱 유튜브

스톱모션 크리에이터 ‘셀프어쿠스틱’은 하늘 나라로 떠난 반려동물의 모습을 상상하며 콘텐츠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반려인들은 해당 영상을 보고 많은 위안이 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무지개 다리를 건넌 우리 반려동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비록, 누군가의 상상이 빚어낸 영상이지만 낭만적인 위로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출처: 크리에이터 셀프어쿠스틱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오른 냥이는 소위 말하는 ‘하늘 나라’에 도착합니다. 무지개 앞에 나란히 줄 서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들. 냥이는 배낭 속 챙겨온 츄르를 꺼내 친구와 나눠 먹기도 하죠. 한 장의 지도를 뽑아 들고 예쁜 무지개 다리를 건넙니다. 이곳에는 냥이를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더 없이 행복한 나날을 즐기다가 백발이 된 주인과 마주하면서 비디오는 끝이 납니다.

셀프어쿠스틱 영상은 다소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절대 좌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맞닥뜨릴 이별을 인지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생각해 주세요. 그들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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